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경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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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심방세동 환자의 뇌경색 발생 위험은 연간 3%에 달했고,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발병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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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혁 교수는 "심방세동은 증상이 가벼워 간과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 뇌경색의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항응고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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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해 심장에 혈액이 고인다. 이 때문에 혈액이 엉겨붙어 혈전이 생기고, 심장 밖으로 나온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최의근 교수는 "심방세동은 심장 부정맥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67%에서 발견되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더 흔해 60대에서는 3.0%, 70대에서는 4.2%까지 높은 유병율을 보인다"며 "가슴 두근거림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며, 무엇보다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일본심장학회지(Circulation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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