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의욕에 가득찼던 면접에서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
13일 '쌈, 마이웨이(이하 쌈)' 9회에서 최애라(김지원)은 KBC 아나운서 면접에 도전했다. 최애라는 고동만(박서준)과 격려를 교환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최애라에겐 아무런 질문도 들어오지 않았다. 면접이 종료되려하자 최애라는 손을 들고 "전 아직 질문 못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면접관은 "그럼 예능에서 보여줄만한 개인기 있으면 하나 보여줘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애라는 당황을 금치 못하며 "노래 한곡 불러보겠다"고 했지만, 노래는 시간이 길게 걸린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어 최애라는 "AOA 댄스 한번 춰보겠다"고 말했지만, 면접관은 냉정하게 "25번의 의욕은 알겠는데, 여기 사람들 전부 시간이 금이다. 우리 시간 뺏고 싶으면 25번 시간을 먼저 채워왔어야지"라고 잘라 말했다.
면접관은 "다른 사람들이 유학가고 해외봉사가고 할 때 25번은 뭐했어요? 열정은 혈기가 아니라 스펙으로 증명하는 거죠"라고 몰아붙였다. 최애라는 "저는 돈 벌었습니다. 유학가고 해외봉사갈 때, 전 돈 벌었습니다"라며 울컥했다.
결국 돌아오는 길에 최애라는 서러운 눈물을 쏟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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