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카타르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14일 카타르 도하 알 자심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서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황희찬을, 2선에 손흥민 기성용 이재성 지동원을 배치했다. 그 뒷선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한국영을, 포백 수비로는 김진수 곽태휘 장현수 최철순을 세웠다. 한국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
주포 소리아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카타르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한국은 전반 20분 이재성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알시브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내줬다. 최철순의 반칙으로 내준 프리킥이 빌미가 됐다. 카타르 공격수 하이도스는 아크 중앙에서 오른발로 감아차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3분 손흥민의 팔 부상으로 이근호가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도중에서 떨어지면서 팔 통증을 호소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 38분 수비 뒷공간을 내주면 아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대표팀은 전반 40분 역습 과정에서 이근호의 슈팅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찬단됐다. 전반 43분 기성용의 중거리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한국은 전반을 0-1로 마쳤다.
한국의 9차전 상대는 이란(8월 31일)이다. 그리고 마지막 10차전은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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