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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넥센은 2회말 2사 후 김민성의 3루타가 나왔지만 박동원이 삼진에 그쳤고, 3회말에는 1사 후 이정후와 이택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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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4회말 넥센이 홈런 2방으로 먼저 점수를 냈다. 고종욱의 안타로 1사 주자 1루. 김민성이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좌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31km짜리 높은 포크볼을 받아쳐 자신의 시즌 6호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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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도 집요하게 따라 붙었다. 6회초에 터진 권희동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1점 차가 됐다. 이어진 무사 만루 기회에서 무득점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이날 넥센 선발 최원태는 5이닝 7안타(1홈런) 5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째. 총 85구를 던졌고, 그중 투심 패스트볼이 50구였다. 투심 최고 구속은 145km.
반면 NC는 선발 구창모가 홈런에 무너지며 4이닝 8안타(2홈런) 6삼진 3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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