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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지난주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를 차례로 상대해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쉽지 않은 팀들을 만나 6승4패를 했으니 기대 이상의 성과다. 하지만 분위기는 다소 다운돼 있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현희와 채태인까지 전력에서 빠졌다. 한현희는 13일 NC전 선발 등판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이튿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선발진이 불완전한 상황에서 또 한명의 이탈자가 발생한 것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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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수 교체 미스 해프닝까지 겹쳤다. 한현희가 급작스럽게 강판되면서, 같은 유형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가야 하는데 사이드암이 아닌 우완 오버핸드 오윤성이 등판했다. 심판진의 자의적인 해석이 깔려있었으나 넥센은 금민철과 오윤성이 우왕좌왕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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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홈런이 많은 팀이 아니다. 박병호 유한준 강정호 등 팀 200홈런을 합작했던 타자들이 모두 떠난 후 지금은 득점 중 홈런 비중이 크게 줄었다. 올 시즌 팀 홈런 개수도 49개로 10개팀 중 전체 7위다. 꾸준히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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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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