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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는 7이닝 동안 올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23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무패 행진으로 가장 먼저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2일 kt 위즈전 이후로는 11연승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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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3회초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5회말 무사 1루서 터진 강민호의 투런홈런과 김대륙 신본기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롯데의 리드는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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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발, 불펜, 타자들 모두 각자의 역할을 잘 해줬다. 특히 손영민이 중요한 상황서 좋은 피칭을 해줬고, 이범호의 홈런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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