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볼캡 열풍에 이어 트렌디한 90년대 무드를 연출하기 좋은 버킷햇(bucket hat), 일명 벙거지 모자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보여진 아이템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포인트로 연출해볼 것.
▲완다 나일론(Wanda Nylon) 2017 S/S 파리패션위크 컬렉션, 베르수스 베르사체(Versus Versace) 2018 리조트 크루즈 컬렉션
▲에르뎀(ERDEM) 2017 S/S 런던패션위크 컬렉션
▲디올 옴므(DIOR HOMME) 2017-18 F/W 파리패션위크 컬렉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2017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국내·외 유명 컬렉션 런웨이에서도 트렌디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모양도 다채롭다. 복고풍 로고 플레이가 담긴 기본은 물론 데님이나 언더 패턴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한다. 디올 옴므는 모자 위를 날려 마치 선캡처럼 제안하는데 더운 여름, 보다 시원하게 착용 할 수 있겠다. 또 찰랑이는 메탈릭 디테일과 같은 색다른 소재로 보이기도 하고, 챙이 넓어 플로피 햇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로맨틱하게 변신하기도 한다.
믹스 앤 매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인상적이다. 소윙바운더리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드레스에 버킷햇으로 마무리, 한결 활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처럼 자유롭게 스타일 속 에지를 더하는 버킷햇은 셀럽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한 브랜드가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스트리트 터치가 담긴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과 체크 그레이의 심플한 컬러 조합 속, 눈에 띄는 액세서리로 준 포인트가 돋보인다.
▲현아의 버킷햇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면 기본 반소매 티셔츠 스타일링도 보다 개성 있게 변신할 것. 특히 그가 착용한 소녀풍 크로셰(Crochet) 버킷햇은 휴양지 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선미는 챙이 넓은 버킷햇을 즐겨 착용한다. 보헤미아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뉘앙스가 멋스럽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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