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이 밤중에 허공에 매달린 시체(?)를 보고 놀라 혼비백산했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가수 김종진, 일반인 '염전 사위' 최종화의 강제 처가 살이 현장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마라도 박서방은 손아랫동서인 고서방으로부터 "요즘 피곤해 가위에 자주 눌린다"는 얘기를 듣는다. 평소 귀신잡는 해병대를 나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박서방은 "귀신은 없다"며 큰소리 친다. 귀신이 있다고 믿는 장모 박여사와 고서방은 박서방에게 제주도와 마라도의 유명한 귀신 목격담을 들려준다. 이에 박서방은 "세상에 귀신이 어딨느냐"며 두 사람의 말을 일축한다.
야심한 시각 해녀 장모가 밤참으로 라면 심부름을 시키자 박서방은 귀신 이야기가 떠올라 머뭇거린다. 하지만 "겁나서 그러는 거냐"며 도발하는 고서방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된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편의점으로 향하는 박서방은 어딘지 모르게 오싹한 기분에 걸음을 재촉한다. 걱정과는 달리 별 일 없이 무사히 라면을 사서 돌아오는 듯 했던 박서방은 근처에서 허공에 흔들리는 사람 형상을 발견하고 혼비백산해 집으로 뛰어든다. 잔뜩 흥분한 박서방은 "밖에 사람이 죽었다"고 말을 전하는데 박서방의 말을 믿지 못하는 박여사와 고서방은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된다.
과연 박서방이 본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귀신잡는 해병대 출신 마라도 박서방이 겪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은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백년손님'은 '프리한 부부 특집'으로 스튜디오에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이지애-김정근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5일(목) 밤 11시 10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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