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SNL9'의 CP가 체제 변환에 대해 설명을 더했다.
앞서 tvN은 'SNL9'이 7월 22일 방송부터 녹화방송으로 전환됨을 밝혔다. 본방송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자 내린 결단.
안상휘 CP는 14일 스포츠조선에 "제목(SNL, Saturday Night Live)에 Live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녹화 방송으로의 전환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주시는 걸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안CP는 이어 "미국 'SNL'로부터 전해진 프로그램의 정통성을 깨는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며 "일본 SNL의 경우는 라이브 방송을 1달에 1번씩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는 심지어 토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방송을 하고 있다. 이처럼 각 나라의 상황과 현실에 맞게 유동적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그레이드 된 방송, 더 알차고 충실한 방송을 시청자에게 제공하고픈 마음이다"라며 "또한 완전히 녹화방송으로 돌아섰다기보다, 실험적으로 녹화방송을 진행해보고, 다시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 결국은 최적의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초심찾기'를 독하게 선언한 'SNL9'은 날카로운 정치 풍자와 패러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SNL'스러운, 'SNL'다운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
'한편 'SNL9'은 7월8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주간의 재정비를 거친 후 7월21일(금) 첫 녹화를 진행하여 7월22일(토) 밤 10시20분에 'SNL 코리아9'의 17회가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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