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24층 아파트 건물의 대형 화재로 사망자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F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새벽(현지시각)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미 다수의 사망자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2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삽시간에 24층까지 번진 가운데 고층 입주자를 위주로 탈출이 여의치 않았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화재경보까지 울리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와 상당수의 주민이 대피 시기를 놓쳤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그렌펠 타워에는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30여 명은 화상과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45대의 소방차와 20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건물이 크고 복잡해 현재로서는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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