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갑작스럽게 강판됐다.
신재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 등판했다. 시즌 6승에 도전했던 신재영은 이날 3회초까지 NC 타선을 1실점으로 잘 묶었지만, 오른쪽 중지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 예상보다 빨리 물러나게 됐다.
신재영은 1회초 2아웃을 잘 잡고 박민우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석민을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첫 실점은 2회초. 선두 타자 모창민의 2루타에 이어 권희동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손시헌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신재영은 김성욱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태군을 중견수 뜬공 처리해 더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신재영은 3회초 2사 1,2루 위기도 넘겼다. 이상호의 안타에 이어 박석민의 내야 안타로 주자가 2명으로 늘어났으나 모창민의 타구를 우익수 이정후가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신재영의 3회까지 투구수는 61개. 하지만 4회초를 앞두고 넥센 벤치가 투수를 김세현으로 교체했다. 최종 기록은 3이닝 4안타 2삼진 1볼넷 1실점.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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