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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틋하고 안쓰러운 삼각관계보다 더 큰 울림을 준 건 유승호의 '군주론'이었다. 14일 방송에서 세자 이선은 편수회와의 전쟁을 앞두고 거병을 해서 편수회를 치자는 최헌(김학철)과 이를 반대하는 우보(박철민)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했다. 그리고 세자 이선은 거병을 포기했다. 백성들이 다칠까봐 염려했기 때문이다. 최헌은 반발했지만 세자 이선은 "백성들을 희생하며 왕좌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나는 이 나라 모든 백성을 위해 왕이 될 것이오. 백성만이 나의 목적이거늘 그 백성을 피 흘리게 하면서 어찌 보위에 오를 수 있겠소"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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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 정치 멜로에 힘입어 '군주'는 수목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군주' 21,22회는 11.3%, 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7.7%, 9.1%의 시청률을 보였고 KBS2 '7일의 왕비'는 6.9%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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