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6년만에 다시 만난 차승원과 홍자매가 '최고의 사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13일 차승원이 tvN '화유기'(연출 박흥균, 극본 홍자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 '화유기'는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차승원은 우마왕 우휘철를 연기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론 성공한 기업인이면서 선망의 대상인 셀럽으로 성당·교회·절 등의 성전에서 모셔지는 신이 되진 못했지만 모든 인간이 우러러 보고 선망하는 존재가 돼 대리만족을 느끼며 인간계에서 신선이 되기 위한 수행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차승원, 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 박홍균 PD 등 지난 2011년 방송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최고의 사랑'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남자와 전 국민이 욕하는 여자가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최고의 사랑'은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21%, 평균 시청률 15.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차승원은 능청스러운 톱배우 독고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드라마의 인기의 중심에 섰다. "극뽁" "나 독고진이야" "띵동" 등 숱한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최고의 사랑' 종영 이후 6년 만에 '화유기'로 다시 뭉친 차승원과 홍자매, 그리고 박홍균 PD가 그때의 그 '신드롬'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는 12월 '화유기'는 tvN 토일극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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