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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그랑프리 우승컵을 보유한 이현구(2014시즌), 이명현(2011, 2012시즌)이 속한 16기, 2015시즌 그랑프리 우승자 박용범이 속한 18기, 상승세인 전영규, 이정우가 활약하고 있는 17기가 각각 6명으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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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영남권과 수도권이 전통의 라이벌답게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시즌 그랑프리 우승자 정종진을 발굴해낸 수도권이 50위권 랭커 2명을 더 보유, 1위 자리(19명)에 올랐다. 영남권은(17명) 성낙송이라는 걸출한 스타의 활약과 박용범, 이현구의 선전이 있었지만 수도권의 기세에 아쉽게 미치지 못했다. 수도권은, 랭킹 1위 정종진(20기, 계양), 2위 박병하(13기, 고양), 8위 신은섭(18기, 동서울), 10위 정하늘(21기, 동서울)이 10위내에 이름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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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별 분포도에서는 역시나 30세 전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진, 박용범, 류재열 삼각 편대를 내세운 30세가 9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전영규와 유태복을 앞세운 32세(7명)와 황승호와 신은섭을 필두로 한 31세(6명)가 2위, 3위를 차지했다. 30세 전후가 경륜선수에게는 전성기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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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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