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윕패 부담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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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손주인이 '공포의 9번타자' 모드를 발동했다.
손주인은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9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대8 신승에 공헌했다. 첫 두 타석에서 단타로 손맛을 보더니,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연속 2루타를 쳐냈다. 손주인은 경기 승부처 중요한 대목에서 꼭 필요한 안타를 연속해 때려내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손주인이 4안타 경기를 한 건 지난해 5월11일 삼성 라이온즈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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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인은 경기 후 "요즘 타격감이 좋지 않아 훈련량을 늘린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지난 광주 3연전 스윕패로 선수들이 부담을 갖고 경기에 임했는데, 오늘 경기 승리로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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