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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 23, 24회 분은 시청률 11.3%, 13.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6주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 수목극 최강자로서의 굳건한 저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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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의식을 회복한 이선은 자신의 침소 바깥에 가은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발 밖으로 손을 뻗어 가은의 손을 덥석 잡았던 상태. 이선의 팔에 생긴 검붉은 반점을 보고 놀란 가은은 전하와 똑같은 증상을 보인 아이가 있었는데 죽었다고 조심스레 말했고 이선은 "나도 곧 그리 되겠구나. 어차피 죽을 거라면 참았던 말 한마디 하고 가도 되겠느냐"라고 운은 뗀 후 "연모한다. 내가 널 연모한다"고 그간 전하지 못했던 연정을 터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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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은 "다르게 살고 싶었다. 태어날 때부터 메인 굴레를 던지고 싶었다. 내게 용기가 있었다면 그 꿈을 누군가에게 얘기 했을 텐데... 그랬다면... 어쩌면 많은 것이 바뀌었을 텐데..."라며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듯 "이리 죽을 줄 알았다면 좀 더 일찍 고백할걸 그랬구나"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뚝뚝 흘렸다. 죽음을 느끼고 있던 가장 마지막에 가은을 향해 애처롭고 가련한 속내를 드러낸 이선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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