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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년손님'은 '프리한 부부 특집'으로 스튜디오에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이지애-김정근 부부가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두 사람은 프리 선언 후 비자발적 전업주부가 된 김정근의 육아, 살림 스토리부터 '주부 우울증' 고백, 연애시절 에피소드, 김정근이 과일을 예쁘게 깎게 된 사연, 김정근이 야한 동영상 때문에 반성문을 쓴 일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아빠를 쏙 닮은 딸 서아의 사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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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정체는 아내 이지애의 코골이였다. 이지애는 "이비인후과에 가봤는데 코를 골 수가 없는 구조라고 한다. 김정근 씨가 소리에 예민하다. 나는 숨을 쉬었을 뿐인데 김정근이 탱크 소리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정근은 "아내가 코를 고는 게 아니라 목을 고는 거다. 아내가 아침에 목을 아파해 병원에 가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환 아나운서는 "(코골이가 아니라) 목골이네요. 목골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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