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은석과 제니스글로벌이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비롯해 MBC '역적' 그리고 '나쁜자석', '프라이드' 등 다양한 연극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은석이 이번 제니스글로벌 화보 촬영을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제니스글로벌은 박은석과의 이번 화보 촬영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를 모두 사용해 특별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박은석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한국땅을 밟았다"는 이야기부터 하고자 하는 일은 당장 시작해야 하는 '당장병'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애늙은이라 불릴 정도로 진지한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폭 넓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은석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MBC '역적' 에서 첫 사극연기를 소화했다. 그는 "미국에서 온 나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였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보람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박은석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프라이드'에 출연 중이다. 그는 "인간이라면 어느 부분에 있어선 모두 소수자다. 프라이드는 모든 소수자들을 위로해 주는 작품"이라고 말하며 "대사 하나하나에 나 조차도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패션 전공자로서 "개성 있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 게 좋다"며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일 하지 않을 때 밖에 돌아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 슬리퍼에 트레이닝 복, 모자를 눌러쓰고 다닌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박은석은 "연기에만 집중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기가 좋아 한국으로 무작정 왔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직 연기를 하고 있는 지금이 좋다"고 말하며 "싸이코패스 역할도 해보고 싶다. 또 로코나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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