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됐던 전북 현대의 전 스카우트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서문쪽 2층에서 전북 전 스카우트인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전북 현대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자는 "담배를 피러 나왔다가 경기장쪽을 바라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3년 K리그 심판 두 명에게 500만원의 금품을 건넨 사실이 지난 5월 드러났다. 이후 지난 9월 법원은 해당 스카우트에게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직무 정지를 당해 구단을 떠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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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3년 K리그 심판 두 명에게 500만원의 금품을 건넨 사실이 지난 5월 드러났다. 이후 지난 9월 법원은 해당 스카우트에게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직무 정지를 당해 구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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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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