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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분위기는 광주가 주도했다. 경기력이 좋았다. 짧은 연계로 대구를 공략했다. 대구는 투박했다. 빌드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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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라인을 올렸다. 광주도 맞불을 놨다. 선수간 충돌이 잦아졌다. 분위기가 과열됐다. 전반 20분엔 대구 레오와 광주 정동윤이 신경전을 벌이다 함께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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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문전 오른쪽에서 세징야가 슈팅하기 직전 이민기에게 밀려 넘어졌다. 세징야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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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7분 뒤 대구가 또 미소지었다. 이번에도 페널티킥이었다. 정우재가 송승민에게 파울을 얻었다. 이번엔 레오가 나섰다. 골문 오른쪽 낮은 지점 구석으로 꽂히는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을 일궜다.
이어진 후반, 광주가 밀고 올라왔다. 후반 10분 김민혁의 프리킥을 문전 왼쪽에 있던 김영빈이 뛰어올라 헤딩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광주의 주도권이 이어지더니 결실을 했다. 후반 분 김민혁이 아크정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까지 끈질기게 붙었다. 하지만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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