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호(서울시청)가 2017년 투르드코리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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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는 18일 서울에서 열린 대회 최종 5구간 레이스에서 34위로 골인했으나 1~5구간 최종 합계 17시간47분46초를 기록하면서 2위 아빌라(일루미네이트·17시간47분53초)를 7초 차로 따돌리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 2.1 등급 대회인 투르드코리아에서 국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경호는 베스트 영 라이더(23세 미만 최고 성적 선수)에게 주어지는 흰색 저지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민경호는 종합 우승 상금으로 1750만 원, 2구간 우승 상금으로 700만 원 그리고 베스트 영 라이더 상금 등을 더해 2500만 원이 넘는 상금을 챙기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팀 부문에선 빌리에르 트리에스티나-셀레 이탈리아가 1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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