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진귀한 백투백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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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3-7로 밀리던 6회초 경기를 8-7로 뒤집었다.
먼저 8번 유강남이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투수 손영민을 상대로 만루포를 쳐냈다. 3-7 스코어에서 7-7 스코어를 만드는 값진 만루홈런이었다. 자신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이기에 기쁨이 두 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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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기가 식기도 전에 9번 손주인이 홈런을 때려냈다. 그냥 홈런이 아니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손주인이 친 타구가 중견수 김호령의 키를 넘었는데, 김호령이 공을 잡으려다 펜스에 부딪히며 넘어졌고 다른 외야수들이 공을 잡으러 오는 사이 손주인은 3루까지 질주했다. 공이 중계되는 과정 손주인은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었고 세이프가 되며 홈런이 됐다. 역대 82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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