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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는 이글스를 웃게 만든다. 경기전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로사리오가 지난 주중 SK전만 해도 얼굴이 너무 어두웠다. 통역을 불러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냥 야구가 잘 안돼 속상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다. 욕심이 있는 선수고,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결국 살아났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올렸던 커리어 있는 선수다. 자신이 가진 무기가 확실하다. 최근 표정이 참 밝아졌다. 많이 웃고 즐거운 표정이다. 팀 전체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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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사리오는 2개의 홈런은 우중월 담장, 1개는 왼쪽 담장을 넘겨 버렸다. 2개는 바깥쪽에 형성된 볼을 밀어 '때렸다'. 마지막 홈런은 몸쪽공을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순식간에 볼이 사라지는 총알타구였다. 올시즌 내내 타구가 뜨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로사리오다. 한번 홈런이 터지니 봇물이 터진 것처럼 쏟아지고 있다. 홈런 갯수만큼이나 타구방향, 타구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적장인 김진욱 kt 감독조차 "로사리오의 스윙이 최근 우리가 경기에 앞서 분석할 때와는 차원이 달라졌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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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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