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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최윤겸 강원 감독은 이근호 정조국 두 베테랑 공격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모처럼 A대표팀에 발탁된 이근호는 중동 원정을 다녀왔다. 이라크, 카타르전을 소화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정조국은 휴식기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최 감독은 "이근호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미팅을 했는데 뛰고 싶다고 하더라. 두말 없이 선발 명단에 넣었다. 사실 나중에 투입해서 안좋은 것보다 처음부터 넣어서 안좋으면 바꿔주는게 낫다. 하지만 이근호는 기복이 없는 선수라 믿음이 간다"고 했다. 정조국에 대해서도 "휴식기 동안 밸런스를 찾았다. 움직임, 키핑, 슈팅 모두 날카로워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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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이후 제주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강원의 스리백은 남은 시간을 잘 지키며 승점 3점을 더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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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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