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했다.
경남은 1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7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비록 승리를 놓쳤지만 연속 무패 기록을 17경기(12승5무)로 늘렸다. 신기록 행진과 단독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아산은 지난 라운드 성남전 0대1 패배에 2연패를 당하는 듯 했으나 막판 골로 기사회생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경남이 주도했다. 하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시간이 흘렀다. 후반 막판 경남이 환호했다. 후반 45분 말컹의 연속 슈팅이 가로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최영준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아산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7분 김 현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17일 대전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안산전에선 안산이 라울, 박한수의 연속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6경기만에 승리를 챙기며 승점 16점을 기록, 최하위 대전(10위·승점 9)과의 격차를 벌리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장군멍군의 시소전이었다. 후반 막판까지 1-2로 패색이 짙던 수원FC, 후반 49분 터진 백성동의 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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