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트리플A 더블헤더에서 1차전에선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이었지만 2차전에선 침묵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매코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경기에 모두 나섰다. 1차전에선 4타수 2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2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1~2차전 합계 7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을 2할1푼1리에서 2할1푼5리로 조금 올랐다.
1차전서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첫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1회초 2사 1, 2루서 상대 선발 헨리 오웬스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것.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에 그친 박병호는 6회말에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 로체스터가 3-2로 앞선 8회말 2사 이후 맞이한 4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했다. 볼카운트 2S에서 카일 마틴을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차전에서는 4번-지명타자로 출전했디. 2회초 첫타석서 에드가 올모스를 상대한 박병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1-1 동점이던 4회초엔 헛스윙 삼진, 6회초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더블헤더 1차전을 3대2, 2차전을 2대1로 모두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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