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선아가 20년 연기내공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이하 '품위녀', 연출 김윤철극본 백미경)는 강남 재벌가 며느리의 완벽한 삶을 동경한 여자가 욕망을 품고 한 부잣집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휴먼 시크 코미디로, 극에서 김선아는 상류사회 진출이라는 큰 야망을 가진 미스터리한 간병인 '박복자'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상황에 따라 수더분한 간병인에서 일순 야망에 번뜩이는 미스터리한 여인의 면모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긴장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특히, 속에 도사리고 있는 섬뜩한 눈빛을 드러내다 자존감이 무너지는 순간의 표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상처로 인한 아픔과 안타까움을 엿보게 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20년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원조 로코퀸'의 명성을 갖게 해준 로맨틱코미디부터 멜로와 정치 등 적지 않은 장르들을 두루 소화해온 김선아. 이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또 한번의 인생작을 탄생시키리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선아,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존재감 빛났다! 매 회가 더욱 기대될 듯", "괜히 20년 내공이 아닌 것 같다. 눈빛 변할 때마다 소름!", "김선아 아닌 다른 박복자는 상상할 수 없을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아 주연의 JTBC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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