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kt 위즈가 또다시 부상 암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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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외야수 오정복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오정복은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수비때 장민석의 안타 타구를 잡고 내야로 송구하다 발을 헛디디며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하루가 지난 19일 정밀검진 결과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정복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20일 외야수 전민수가 56일만에 1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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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복의 부상으로 kt는 외야진 운용폭이 좁아졌다. 오정복은 이대형과 함께 외야 플래툰으로 뛰고 있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는 좌익수 이대형, 중견수 멜 로하스 주니어, 우익수 유한준으로 외야 라인업을 구성했다.
kt 김진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리 외야수들이 유한준을 빼면 전부 왼손잡이다. 오늘 올라온 전민수도 좌타자다"면서 "왼손 투수가 나왔을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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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복은 최소 4주간 치료와 재활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후반기가 돼야 복귀할 수 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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