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의 데뷔 홈런에 김한수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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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142㎞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소아올렸다.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 이날 김성윤은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헌곤이 1회 첫 타석에서 타구에 발을 맞아 교체돼 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김성윤은 고교 시절에도 홈런을 친 적이 없이 김 감독을 더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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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성윤은 사실 수비가 정말 좋은 선수라 이현동과 함께 백업요원으로 활용하려고 했다"며 "그날 큰 건을 해줘서 놀랐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아해서 웃음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2군에서도 연습벌레로 소문이 난 선수다. 웨이트도 정말 열심히 한다"며 "김성윤 같은 선수가 1군에서 활약을 하면 퓨처스리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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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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