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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FA로 삼성으로 이적한 후 첫 LG전 등판이었다. 우규민은 지난 2003년 LG에 입단해 10년 넘게 LG 선수로 뛰었다. FA 자격을 취득한 우규민은 삼성과 4년 총액 65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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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정성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을 때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답게 미안함을 표현했고 정성훈도 '괜찮다'는 제스처를 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유강남은 우규민의 공을 8구까지 커트하다 9구째에 중전 적시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우규민은 다음 타자 손주인에게도 중전 안타를 허용해 1점을 더 내줬고 이형종 타석에서 우규민의 공을 포수 이지영이 놓치며 포일로 3루주자 유강남이 홈을 밟아 4회만 4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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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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