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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장님 때문에 시달리는 20대 여직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사장님이 한달에 18번씩 회식을 하자고 한다. 도저히 술을 못 마시겠는데도 '빨리 안 마시나!'라고 눈치를 주고, 심지어 휴일도 회식하자고 불러낸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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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주인공은 "수액을 맞을 정도로 아파서 약을 먹는 걸 알면서도 사장님이 술을 마시면 낫는다고 회식을 하게 했다"며 술 때문에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사장이 "강압적인 건 아니고 장난삼아 한 거였다"고 말하자 정은지는 "모든 게 본인 기준이다. 다른 사람들은 컨디션이 나빠져 있는데 의지가 생기겠냐"면서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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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장님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로 조정하겠다"고 직원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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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인공은 "둘째와 막내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남편이 둘째만 데리고 왔길래 울면서 따졌더니 '둘은 볼 자신이 없다'면서 막내를 놔두고 왔다"면서 당시 속상했던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남편은 "늘 둘째는 내가 챙기고 아내가 막내를 챙겼다. 아내가 그날 못 왔는데 내가 아이 둘을 다 보기엔 체력이 안 됐다"면서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주인공은 "남편이 사람들한테 막내를 실패작이라고 얘기한다"면서 눈물을 보였고, 이내 MC와 게스트의 원성이 쏟아졌다.
이후 신동엽은 "편애를 당하는 아이는 나중에 커서, 독립심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으켜줬다. 결국 남편은 셋째 아들한테 사과하며 앞으로 행동을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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