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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상장했다. 켈리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3.47(93⅓이닝 36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개인 7연승을 달릴 정도로 승운이 따르고 있다. 99탈삼진은 리그 1위의 기록. 9이닝 당 9.55개의 탈삼진을 뽑아내고 있다. 이 역시 1위다. 지난해 9이닝 당 6.83개의 탈삼진에서 급상승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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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터는 좌타자 몸쪽으로 휘어 들어가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더 효과가 좋다. 켈리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지난해 2할7푼1리에서 2할3푼6리로 크게 감소했다. 켈리는 "확실히 커터가 영향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몸쪽 깊숙히 던지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 거기에서 숫자들의 변화가 나타난 것 같다"라고 했다. 아울러 KBO는 올해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적용하고 있다. 켈리는 "확실한 자료가 있지 않다. 그러나 분명 영향은 있는 것 같다. 안 잡아주던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주면, 투수가 당연히 유리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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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BO리그에서 한 시즌 200탈삼진 이상을 잡은 투수는 8명에 불과하다. 최근 200탈삼진은 류현진(LA 다저스)이 2012년 한화 이글스 시절에 기록했던 210개. 켈리도 이제 200탈삼진을 향해가고 있다. 그러나 켈리는 "(200탈삼진을)기록하면 정말 좋은 일이다. 그 근처까지 가본 적도 없기 때문에 의미 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선발로 나간 경기에서 팀이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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