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거장' 봉준호 감독과 조지 밀러 감독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SF 어드벤처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루이스 픽처스·플랜 B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최두호 프로듀서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봉준호 감독, 조지 밀러 감독, 배우 스티븐 연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최두호 프로듀서가 공개한 사진은 제64회 시드니영화제에 참석한 '옥자' 팀의 모습으로 '옥자'는 시드니영화제 폐막작으로 지난 18일 상영돼 큰 시선을 끌었다. 2000석 규모의 극장이 가득찰 정도로 관심을 모은 '옥자'는 상영이 끝난 뒤에 기립 박수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폐막작 공식 상영이 끝난 뒤 애프터파티를 가진 '옥자'. 봉준호 감독은 이 자리에서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 전 세계 영화인들, 외신들 역시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등이 가세했고 '설국열차' '마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와 동시에 29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을 제외한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전망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최두호 프로듀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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