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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NC는 SK를 2대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위기의 순간에는 돌아온 에이스 해커가 있었다. 팔꿈치 부상 후유증으로 시즌 준비를 늦게 했던 해커지만, 어느새 시즌 7승(2패)을 따내며 이전의 페이스를 찾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타자를 맞춰 잡는 효율적인 투구로, 9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NC로선 최고의 시나리오로 연패를 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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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상황에서 해커가 등판했다. NC는 나성범이 복귀했지만, 박석민이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 부상 선수들로 공격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졌다. 선발 해커가 어느 정도 버텨야 승산이 있었다. 해커는 5월부터 안정을 찾았다. 무엇보다 최근 해커가 등판한 3경기에서 NC는 모두 승리했다. 맨쉽이 빠진 사이 해커가 에이스 임무를 잘 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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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의 호투는 계속됐다. 4회말 1사 후 김동엽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를 철저히 막았다. 5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솎아냈다. 유격수 손시헌은 깔끔한 수비로 해커를 도왔다. 6회와 7회도 모두 삼자범퇴였다. SK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어왔지만, 계속해서 범타에 그쳤다. 8회에도 노수광, 김성현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정진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로맥의 타구가 우익수 방면으로 크게 떴지만, 담장 앞에서 잡히는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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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2013년 3번, 2014년과 2015년 각각 1번의 완투를 기록하 적이 있다. 이날이 6번째 완투였다. 9이닝 동안 투구수는 120개. 9회 투구수가 급증했지만, 효율적인 관리로 끝까지 버텼다. NC도 전날의 완투패를 제대로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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