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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후반 19분과 3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에 쏠린 관심. 하지만 그 순간 염기훈이 조용히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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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염기훈의 왼발이 불을 뿜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예리한 크로스를 선보였다. 결실도 했다. 후반 42분 김민우의 팀 세 번째 골을 돕는 절묘한 크로스를 연결했다. 염기훈의 통산 91호 도움이었다.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기록이다. 자신 보유하고 있던 종전 최고 기록에서 1개 더했다. K리그 287경기만에 세운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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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도 경외를 표했다. 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염기훈은 우리 팀 대들보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끈다"며 "슈퍼매치 때 무릎 타박이 심했다. 그래서 당시 후반에 경기력이 안 좋았다. 광주전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반에 들어가서 정말 잘 해줬다. 어시스트까지 1개 추가하면서 기록을 늘렸다. 계속해서 신기록을 써가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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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염기훈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현재 1위는 윤일록(서울)과 김영욱(전남)이다. 나란히 5개를 기록했다. 염기훈과 불과 2개 차이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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