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공격은 무위에 그쳤다. 서울의 한숨은 깊어졌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구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승점 1점을 챙긴데 그친 서울은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경기 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18일 치른 수원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반등 기회를 잡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하대성도 복귀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선홍 서울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직 안정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서울은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외국인 선수 데얀을 필두로 박주영과 윤승원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황 감독의 바람과 달리 서울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전반 35분에야 첫 번째 슈팅이 나올 정도였다.
올 시즌 서울은 빈공에 허덕이고 있다. 15경기에서 18골(평균 1.2골)을 넣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다. 서울은 2016년 38경기에서 67골을 넣었다. 전북과 제주에 이어 이 부문 3위였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공격력. 황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 뒤 "홈에서 승리하고 싶었다. 아쉽다.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날카롭지 못했다. 박주영과 윤승원이 생소한 자리에 서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터질 듯 터지지 않는 득점. 황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그는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 부족했던 것 같다. 미드필더에서 공격할 때는 사이드 풀백도 움직여야 한다"며 "빌드업을 해도 공격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선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서울은 25일 상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전환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