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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음독사건에 휘말린 한가은은 의식을 차리며 재간택 심사장으로 향했다. 재간택 심사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김화군(윤소희)이 "대편수 자격으로 왔다"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화군은 간택 후보들에게 "누군가 왕을 사칭한다면, 그런 대역죄인에게는 어떠한 벌을 내려야 하겠냐"고 질문했다. 한가은은 천민 이선을 의식하며 아무말도 못했다. 하지만 다른 간택 후보는 "참수형에 처한다"고 답하며 한가은을 걱정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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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이선은 앞서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자가 대비(김성경)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보(박철민)에게 "대비마마를 일단 도와야한다. 편수회를 막는 게 먼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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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이선은 대비에게 한가은의 결백함을 주장했지만, 대비는 "어차피 죄가 없으니 곧 풀려날거다"며 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세자 이선은 천민 이선을 찾았다. "음독사건 진범은 대비 마마다. 간택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스스로 독을 마신거다"며 "한가은은 내가 구할테니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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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이선은 매창(이채영)에게 당번 일지 요구, "진범을 이용해 대비를 겁박할거다"는 계획을 밝혔다.
천민 이선은 대비를 찾았다. "몰래 출궁하려는 궁녀가 있다. 정 상궁이다. 제가 잡았다"며 말했다. 천민 이선은 "한가은은 풀러달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한 가지 제안이 더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한가은은 풀려났다. 세자 이선은 기뻐하며 "나랑 같이 떠나자"고 말했지만, 한가은은 강녕전으로 불려갔다. 한가은이 간택 후보 중 최종 3인 안에 들었다. 세자 이선은 천민 이선을 찾아가 따졌다. 두 사람은 "가은이는 양보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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