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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최근 사극 음식 영화 '도문대작: 맛'(전계수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을 차기작으로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도문대작: 맛'은 모함을 받아 누명을 쓰고 관직에서 파직당한 허균이 귀양을 간 전라북도 함열에서 만난 천재 백정 요리사 춘영과 '도문대작'을 집필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은 극 중 허균 역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 조선판 맛 칼럼니스트이자 조선 최고의 미식가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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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극킹' 최민식과 함께 '도문대작: 맛'을 제작하는 제작진들 역시 만만치 않다. 역학 3부작인 '관상'(13, 한재림 감독) '궁합'(홍창표 감독) '명당'(박희곤 감독)을 제작한 충무로 '사극 명가' 주피터필름이 최민식과 의기투합한 것. 이런 초호화 군단으로 빚어진 '도문대작: 맛'은 일찌감치 영화계에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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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찾은 '알쓸신잡'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허균과 허난설헌 이야기를 펼치던 중 허균의 독특한 사상과 '도문대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선 시대에 보기 힘든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었던 허균. 한문만이 글로 인정받던 시대에 당대 최고의 명문가 자제였던 허균은 사대부로서 파격적으로 최초 한글 소설(홍길동전)을 쓰고 내용 역시 서얼 차별을 다루며 부조리한 세상에 맞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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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의 설명대로 조선 최고의 반항아, 괴짜였던 허균. 최민식은 어떤 모습으로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먹방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현재, 허균의 '도문대작'은 먹방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로 떠오르며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tvN '알쓸신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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