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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계장(장혁진 분)을 다치게 하고, 모든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자신임을 털어 놓은 정현수(동하 분). 그런데 정현수는 조작된 증거로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던 중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에따라 만약 정현수의 의식불명이 길어진다면, 기소중지 의견으로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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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은 차유정(나라 분)에게 정현수 집에 방계장을 찌른 칼이 있다고 제보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유정은 "익명의 제보자였다"면서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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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몰래 들은 영희는 지욱의 서랍 속에 있던 칼을 빼서 정현수의 집에 몰래 가져다놓았다. 또 영희는 "법조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때론 법보다 주먹이지"라고 의식불명의 방계장에게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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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날 아침, 지욱은 봉희의 아버지 사진을 본 후 소스라치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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