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와 송종호가 이번 주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노래와 드럼 등 숨은 '끼'를 발산한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제작진은 오윤아와 송종호의 은밀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데이트 현장 속 사진 중에는 오윤아가 락카페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송종호가 드럼을 치는 장면이 포착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용하의 선생님인 김은향(오윤아 분), 그리고 용하의 아버지인 조환승(송종호 분)은 최근 아슬아슬 긴장감을 타면서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상태. 아픈 용하를 두고 아내가 외도한 사실에 실망한 환승은 자신 곁에서 용하와 자신을 따뜻하게 돌봐주는 은향에게 점점 마음을 뺏기고 있는 중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입증하듯 락카페에서 둘만의 은밀한 시간을 즐기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서로 말로 풀 수 없는 마음 속 불안을 깨끗이 씻어내려는 듯 은향은 노래를 부르고, 환승은 신나게 드럼을 치는 모습이어서 마치 둘만의 콘서트 무대 같기도 하다.
이에 '드러머'로 깜짝 변신한 송종호는 "고등학교 시절 드럼을 쳤던 적이 있어서 촬영하면서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드럼은 박자 감각이 중요한데 오랜만에 스틱을 잡으려니 긴장돼서 촬영 전 드럼 강사 선생님께 몇 시간 특훈을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송종호 씨의 완벽한 드럼 실력도 놀랍지만 오윤아 씨도 마이크를 잡는 순간 자우림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촬영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연기 못지 않은 두 사람의 숨은 실력 발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감을 모으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24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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