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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드와 더웨일게임스는 '오렌지팜'(Orange Farm)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오렌지팜은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14년 만들어 4년째 운영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민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인 오렌지팜 서초센터에는 현재 플레이하드를 비롯해 5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더웨일게임스는 이미 지난해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따로 사무실을 얻어서 나갔다. 이처럼 오렌지팜을 거쳐간 회사는 누적으로 90여개에 달한다.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 더웨일게임스 배성익 대표처럼 20~30대의 청년 창업자들에게 오렌지팜은 가장 어려울 때 손을 잡아준 최고의 '동반자'라 할 수 있다. 입주사들은 개발 공간 및 사무기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각 센터별 체력단련실과 회의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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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매칭 서비스 '공사마스터'로 2만여대의 건설기계를 획보한 마스터 컴퍼니,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필수 앱으로 월 사용자 약 8만명, 페이스북 약 1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웨딩의 여신'의 제이제이리컴퍼니, 구글이 뽑은 '2016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에 선정된 맞춤카드 추천 앱 '뱅크샐러드'의 레이니스트 등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회사들로 발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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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경험을 통해 글로벌 히트작 '크로스파이어'를 개발, 포브스지 선정 국내 4대 부호까지 오를 정도의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권 회장은 매분기마다 진행되는 '리뷰데이'에 참석, 입주사 대표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 또 개인시간을 활용해 오렌지팜 입주사 대표들과 만날 정도로 애정을 갖고 멘토링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그룹 임원 및 파트너사들의 임직원이 입주사 대표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으며, 입주사 필요에 따라 퍼블리싱(메가포트), 투자연계(인베스트먼트), 법무, 세무,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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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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