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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세 번째 작품의 배역을 소화하고 있고, 최근 '듀얼'에서는 생애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은 순간을 회상하며 "이성준, 이성훈 역할에 합격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문과 함께, 작품에 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두렵기도 했죠."라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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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은 능숙하게 배역을 소화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드러내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도 없는 그는 "사람들이 양세종이라는 이름보다 배역으로 저를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배우 양세종과 인간 양세종은 많이 달라요. 작품을 시작하면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따로 방을 구해 나와 살아요. 그리고 작품이 끝나면 영화를 좋아하는 26살 양세종으로 돌아오죠."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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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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