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이 외국인 공격수 브루노를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인 브루노는 상파울루 유스팀 출신으로 노로에스테, 파울리스타, 리오클라로 등을 거쳤다. 지난 2015~2016시즌엔 이스라엘리그에서 27경기를 소화했다. 1m86, 80㎏의 체격을 갖췄으며 저돌적인 돌파와 왕성한 움직임이 강점이다.
브루노는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하루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