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은 존재만으로도 큰 선물이 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8회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 편으로 꾸며졌다. 부제처럼 행복을 선사하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겼다. 특히 샘 가족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 아이는 안방극장까지 행복함으로 물들였다.
윌리엄과 샘, 두 부자는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바로 윌리엄의 동생. 엄마 뱃속에서 3개월째 무럭무럭 자라나는 윌리엄의 동생은 샘 가족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겼다. 기적처럼 찾아온 윌리엄, 다시 한번 찾아온 선물 같은 둘째. 샘 가족에게 두 아이는 존재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둘째는 윌리엄과 샘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활발한 움직임, 힘차게 뛰는 심장 소리 등, 샘은 건강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둘째의 모습을 바라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이어 아이가 건강하다는 검사 결과를 들었다. 샘은 안도와 기쁨, 여러 감정이 뒤섞여 결국 눈물을 흘렸다. 샘의 눈물은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의 태명은 설렘을 주는 벨소리를 본떠 '띵똥'이 됐다.
이처럼 샘과 윌리엄의 하루는 따뜻했고, 감동으로 가득했다. 감격 어린 샘 가족의 모습은 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게 했고, 긴 여운을 남겼다.
샘 가족의 둘째 소식에 많은 관심이 모인 것은 힘겹게 만난 윌리엄의 사연 덕분이다. 두 번의 인공수정 실패 후, 두 번의 시험관 시술이 실패했고, 세 번째 시술에서 임신을 했지만 유산이 됐다. 그 다음 기적처럼 아기천사 윌리엄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샘 가족에게 찾아온 둘째 띵똥은 아이를 갖기 바라는 부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시골 마을에서 하룻밤을 함께한 할머니와 작별 인사를 했다. 승재는 "사랑해요"라며 할머니께 애정을 드러냈고, 할머니를 지켜주겠다는 의미가 담긴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사랑둥이 면모를 아낌없이 뽐낸 승재는 하룻밤 사이, 할머니께 큰 선물이 되었다. 이별의 시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돌아오는 승재, 그런 승재를 포근히 맞아주는 할머니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설아-수아-대박이는 아빠 이동국과 부산 여행을 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설수대 삼 남매와 이동국의 친구 같은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와 껀저의 원숭이 섬과 맹그로브 숲을 찾아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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