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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아들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집을 박차고 나와 유소년 축구단의 축구 코치로 구민회관 숙직실에서 몰래 지내고 있던 철수에 위기가 닥쳤다. 센터장에게 들켜 당장 길바닥으로 나앉게 된 것. 철수가 재벌 아들이라는 것에 위화감이 들어 철수와 거리를 두었던 라영은 이런 철수를 안타깝게 여기고 세상 물정 모르는 철수를 위해 함께 집을 알아보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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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철수가 축구를 하던 시절 같이 운동하던 친구가 경쟁에서 철수에게 뒤처지자 "축구를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똑같이 축구가 간절했던 철수였지만 부잣집이라는 배경 때문에 주변이 자신의 절실함을 믿어주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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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라영은 "내가 너무 쉽게 이야기 했어요.. 박코치님 꿈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할게요."라며 철수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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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철수의 정체를 알고 서로 다르다며 거리감을 느낀 라영 이었지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진심으로 이해해 가는 모습에서 앞으로 '젤리커플'의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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