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스페셜리스트' 최종환(30·인천)이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최종환은 24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클래식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종환은 프로축구연맹이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에서 유효슈팅 100%와 패스 성공률 70%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스탯 총점 284점을 기록, MVP를 차지했다.
베스트 공격수에는 멘디(제주)와 웨슬리(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웨슬리는 울산전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드필더에는 유주안(수원) 김영욱(전남) 황순민 김호남(이상 상주)가 뽑혔다. 김호남은 '6·25 전쟁'을 기념하는 2017년 6월 25일에 한층 향상된 '군인 정신'을 발휘하며 '서울 대첩'을 성공시키는 극장골을 터뜨렸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최종환을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이상 전북) 김우석(대구)가 꼽혔다. 수문장 부분에선 '1강' 전북의 화력을 잘 막아낸 대구의 조현우 골키퍼가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제주, 베스트매치는 서울-상주전이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에선 부산의 모라이스가 MVP를 차지했다. 모라이스는 26일 안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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