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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아야 할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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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안팎에선 기존 기술위원들 중에서 상당수가 김호곤 신임 위원장과 함께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일부에서 기술위원(12명) 규모가 줄 수도 있다고 본다. A대표팀 감독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과감한 새 기술위원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학범 전 성남 감독, 홍명보 전 항저우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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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후보 선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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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가 선호하는 인물이 정 회장에게 보고할 후보 리스트의 상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MG의 낙점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정해성 A대표팀 수석코치, 신태용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장쑤 쑤닝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다.
이번엔 A대표팀 감독과 동시에 U-23 대표팀 감독도 뽑아야 한다. U-23 대표팀 감독을 누가 맡느냐가 A대표팀 감독 후보 리스트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신태용 감독과 최용수 감독은 U-23 대표팀을 이끌 수 있는 후보기도 하다.
한 원로 축구인은 "새 기술위원들이 중지를 모으겠지만 어차피 국내 지도자 중에서 A대표팀을 맡을 후보 리스트에 올라갈 지도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결정권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결정권자는 정몽규 협회장을 말한다.
어찌됐건 가장 중요한 명제는 남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두 경기(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우리나라를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으로 이끌 최적임자를 골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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