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하모니'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
'하모니'는 고양문화재단의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다. 김윤진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합창단 지휘자 역할은 최고의 디바 윤복희가 연기하고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배우와 합창단이 3개월 간의 연습을 거쳐 직접 공연에 출연하는 시민 참여형 뮤지컬이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배우와 7팀의 합창단은 3개월 간 고양아람누리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며 무대 위에서 보여줄 하모니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시민배우로 참여하는 차지영씨(25·학생)는 "연습을 거듭하면 할수록 목소리들이 점차 하모니를 이루는 것을 느낀다"며 "공연 때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양문화재단 측은 "대학생에서 주부까지 10명의 시민배우들은 이번 '하모니' 공연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사이"라며 "첫 모임의 어색함은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격려하며 연습을 즐기며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하모니'는 지난 5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됐다. 하지만 시민배우가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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