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가 깔끔한 호투를 선보이며 5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함덕주는 2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⅓이닝동안 108개의 공을 던져 8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했지만 패전 위기를 맞았다.
함덕주는 3회까지 정의윤에게 우전 2루타,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삼진 1개를 포함해 깔끔하게 막아냈다.
?만 4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2실점했다. 갑작스런 난조를 보이며 연속 4안타를 허용한 것. 김동엽과 한동민에게 연속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를 내줬고 정의윤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김강민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에서 이재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5회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힘을 낸 함덕주는 6회에는 정의윤에게 좌전안타를 맞긴 했지만 김강민의 투수 직선타를 직접 잡아 1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면 순식간에 투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이재원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 투구수 100개를 넘긴 함덕주는 나주환에게 좌전 안타,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동엽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함덕주는 한동민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고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강률에게 물려줬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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