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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원은 전반전 광주의 전방 압박에 막혀 좀처럼 골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선제골까지 내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디에고가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는 했으나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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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정조국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공격 조직력을 맞춰왔는데 또 이탈했다. 이근호도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하다"며 "디에고가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 투입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가 전반에는 터프하지만 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기에 그런 부분을 공략하고자 했다. 그 부분은 잘 맞아떨어졌지만 실점 부분이 아쉽다. 상대에게 많은 찬스를 준 부분도 문제다. 공격을 강조하다보니 그런 문제가 불거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보강 문제를 두고는 "오늘까지 진척이 없다. 당분간 기존 선수단으로 운영을 해야 할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센터백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 경고누적 뿐만 아니라 체력도 문제다. 다음 경기는 괜찮지만 내달부터 주중-주말 6연전을 치른다. 그 전까지 빠르게 보강이 되어 정상적인 로테이션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공격라인의 문제를 두고는 "정조국이 빠질 줄은 꿈에도 몰랐던 문제다. 이근호의 체력저하로 연쇄적인 부담이 생기고 있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라인도 보강이 필요하다. 정조국이 괜찮다면 신경쓸 문제가 아니지만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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